페이지 정보 작성자 감자뚱3 작성일18-09-20 02:12 조회2,482회 댓글0건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가을 편지 발길 돌려 달려올 그대를 애타게 그려보네 그렇게 훌쩍 오시게 그대 뒷모습이 지금도 가슴을 할퀴네 기억하시는가 빛 바랜 은행잎이 힘없이 구르던 그 횡단보도 붉나무 잎새보다 더 붉던 그대 가슴을 들려주시게 바람에 드러눕던 갈대마냥 풋풋했던 목소리 보여주시게 오늘도 그대가 놓고 간 가을과 함께 있네 이 가을 깊은 서정에 가슴 베이지 않을 지혜를 일러주시게 하늘은 높아도 비어있고 바람은 냉기에 떨고 있네 가을이 깊어가네 이 계절을 어찌 지내시는가뱅크존 운행가능차대출 연결 새희망홀씨이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