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작성자 감자뚱3 작성일18-09-12 22:22 조회2,408회 댓글0건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목련을 보면 꽃잎으로 빚어 푸른 잎으로 변신하는 그때 쯤이야 떠나는 너의 겨울을 나는 보리라. 찬바람 속에서도 떨지 않던 네가지는 세월 아쉬워따뜻한 바람 앞에 흔들리며 아름다움을더 나은 내일을 기다림만은 아니리지난날을 뒤돌아보는 그리움도 이토록 소중한 것이려니새것을 거부하는 몸짓 속에서너의 진실을 본다. 봄이 왔는데 아직도 벗은 몸으로 서서하얀 눈 가슴에 담았다가꽃으로 피워내는 목련을 보며내 가슴에서 살아나는 너의 얼굴을 본다. 겨울 사람들이모두 떠나고 나면우리의 사랑도 흔적없이 떠나려나추천 개인 방송 앱 추천링크 가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