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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자뚱3 작성일18-08-08 01:57 조회3,1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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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이기 때문에

 

불편하다고 떼어버릴 수 없듯이

맹랑하게 무거워도

어쩔 수가 없었죠

 

무거워서 그놈까지

짜부러질 꼬락서니가

혼자라서 더 참담했었죠

 

하긴 그놈 때문에

슬픔보다 기쁨이 많기도 했죠

 

기쁨은 잠깐이고

고통은 지루했었죠

 

그러다가 면역이 되면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무엇이 되겠죠

 

그래도 그것이 있어

좋은가 보죠.

 

어렸을 적에는

중간에 달린 그 놈 때문에

불편하기도 했었죠

 

그러나 그놈 때문에

영문도 모르고

귀여움도 많이 받았죠

 

영문을 알고부턴

되게 우쭐댔었죠

 

우쭐대다 그놈이 그토록

무거운 짐인 것을 알았을 땐

벌써 반을 살아버렸죠

 

그놈의 무게는 별거 아닌데

지워진 무게는 너무 무거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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