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작성자 감자뚱3 작성일19-02-11 16:03 조회1,891회 댓글0건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나를 슬프게 하는 것 냉혹한 줄 알면서도 떠날 채비만으로도 눈 앞이 흐려져그제보다 자주 헛디뎌 지는 발걸음 단 한마디 잘 가라는 말조차 응당 인색한 삼라만상이 아니던가 사는동안 풀이파리 하나까지 눈물겹도록 시린 내 지기였지만 짐짓 일러 줄 데가 없다는 것 거짓이 아닌 참이기에 슬프다 내가 왔노라 그 어드매 도장을 찍고 왔다 가노라강냉이티비 가나다티비 배구중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