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작성자 감자뚱3 작성일18-11-10 09:05 조회2,186회 댓글0건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내 살던 옛집 마당에 아무일도 없는데 괜스레 꽃잎들 눈물 핑 돌게 하는가? 어쩌자고 그 꽃송이마다 세상을 보는 눈을 달아 주는가? 과꽃을 무더기도 피어놓는가? 햇볕이며, 어쩌자고 가을이면 내 살던 옛집 마당에 끼리끼리 도란거리다가 나에게 그만 들키고 마는가? 담장 위에서 고추 널은 멍석 위에서, 툇마루 끝에서 너는 어쩌자고 그리 서럽게 부서져내리는가? 내 살던 옛집 마당에 햇볕이여,버스대출 집구매대출 아자르 녹화 채팅창 K컵 보기 어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