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작성자 감자뚱3 작성일18-11-20 08:21 조회2,233회 댓글0건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장미의 사랑 이제 나는 한걸음 물러나 당신에게 장미를 바칩니다. 뜨거운 꽃잎과 아픈 가시를 함께 지닌 눈은 눈빛으로 손은 손 모양으로 보이지 않는 곳은 보이지 않는 대로. 사진 엽서의 하얀 공터에다 나는 당신의 모습을 그립니다. 마음속에 놓인 빈 엽서 한 장. 바다와 섬과 하늘이 있는 또 그 간격을 잇는 배와 그림이 있는 당신에게로 가는 길에는 지금 불빛도 표지판도 없습니다. 당신이 그 어디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위안인지 모릅니다. 안개가 깊습니다. 그러나 나는 당신에게로 걸어가야 합니다.개인방송 신협대환대출 바로가기 캔디넷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